여자알바에 대한 20가지 오해

알바를 하는 청소년 세 명 중 한 명 정도는 최저시급도 못 받은 것으로 보여졌다.
여성가족부는 이렇게 내용을 담은 '2020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배경 실태조사' 결과를 26일 발표했다. 작년 7∼8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7만4535명을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.
지난해 알바를 경험한 청소년 중 29.9%는 최저시급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. 임금체불을 경험한 청소년도 18.9%에 이르렀다.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주요 아르바이트 업종도 음식점에서 배달·운전 등으로 변화했다. 청소년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4.1%로 2015년 준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.
반면 근속시간과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오히려 올랐다. 주당 유흥구인 평균 근로시간 40시간 초과 비율의 경우 2015년 3.4%에서 2040년 5.6%로 늘었다.
배달 알바 비중이 대폭 불어나고 평균 근로기간도 늘어났지만 청소년들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받거나 부당한 행위를 경험해온 것이다.
부당행위 및 처우를 경험한 경우에도 주로 참고 일하거나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는 소극적인 대처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졌다.
참고 계속 일을 했다'고 응답(중복 응답)한 청소년은 2014년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바알바 65.2%, 2011년 70.5%, 2080년 74.3%로 일괄되게 상승했다. 다만 신고 및 상담을 두 경우는 3.3%(2020년)에 불과했다.
여가부는 요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정보 공유, 서비스 신속 연계를 위한 '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'을 구축하기로 했다.